수원문화원,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와 공동기획 발레 <호두까기 인형> 오는 29~30일 개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가 선사하는 설레는 크리스마스 선물

발레 <호두까기 인형>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9일과 30일, 양 일간 개최

수원문화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획 공연으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12월 29일 오후 5시 30분과 12월 30일 오후 7시 30분, 양일간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와 공동 기획한 무대로, 고전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현대적인 의상, 무대 세트, 영상 요소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전적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각색과 안무가 돋보이며, 안무가 정형일 특유의 감각을 입힌 각 장면의 무용과 동작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귀여운 아이들, 익살스러운 어른들, 생동감 넘치는 쥐와 병정의 전투 장면, 그리고 사탕 요정과 왕자의 아름다운 춤까지 세심히 담아냈다. 여기에 화려한 무대 장식과 영상 효과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로 초대한다.

원작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E.T.A Hoffmann)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재구성 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발레 레퍼토리다.

이번 공연 중 1막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에서는 대부 드로셀마이어의 마술로 살아 움직이는 세 인형의 앙증맞은 춤, 호두까기 인형을 두고 벌어지는 클라라와 프리츠의 쟁탈전, 그리고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실감 나는 전투 장면이 이어진다. 순수하고도 찬란하게 무대 위에 흩날리는 눈꽃 송이들의 춤은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탄성을 자아낸다.

2막에서는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의 여행을 환영하는 세계 각국의 춤이 등장한다. 무용수들의 재미있는 동작과 솔리스트들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스페인 춤, 깜찍한 중국 춤과 풀피리의 춤, 아라비안 춤과 러시아 춤이 펼쳐진다. 감미로운 음악 속에 이어지는 꽃의 왈츠는 과자 나라의 달콤함을 더하고, 사탕 요정과 왕자가 선보이는 사랑의 2인무로 과자 나라로의 신비로운 여행은 막을 내린다.

이처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와 공동 기획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며,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단독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빛누리아트홀 홈페이지(www.bitnuriar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정보]

- 공연명 : 발레 호두까기 인형

• : E.T.A.호프만(E.T.A Hoffman)

- 주최·주관 : 수원문화원, 정형일 Ballet Creative

• :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 비즈케어앤컴퍼니

- 일시 : 2024년 12월 29일(일) 17:30 / 12월 30일(월) 19:30

- 티켓 : 전석 20,000원

*수원특례시민, 예술인패스 소지자 30% 할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임산부, 다자녀, 3인 이상 가족,

국가유공자 및 만 65세 이상 50% 할인

- 예매 :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7824)